전남 고흥군 팔봉길 21 (점암면, 능가사)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능가사는 불상 23구, 불상대좌 3점, 발원문 18점, 후령통 20점의 유물을 자랑하고 있다.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십육나한상 일괄 (高興 楞伽寺 木造釋迦如來三尊像 및 十六羅漢像 一括)이 지난해 9월 보물 제2137호로 지정됐다.

고흥 능가사는 보현사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정유재란 당시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중엽 벽천스님이 중창하고 이름을 고쳐 능가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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