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과 직렬(직류)별 대표 직원 40여명 자유로운 소통

[전남매거진=정운광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민선8기 공정인사 운영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직렬(직류)별 대표자 인사토론회를 어제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기명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직 등 26개 직렬(직류) 대표와 여수시청 공무원노조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민선 여수시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인사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직렬별 인사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수직렬 사무관 승진인사 안배, 6급 무보직 차창 보직 부여 시 현 직급 근무연수 반영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논의됐다.

시는 토론 결과를 오는 2023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인사행정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인사의 가장 큰 원칙은 공정이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인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인사행정에 대한 신뢰와 공직자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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